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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사직서'를 제출해야 할 순간이 옵니다.
하지만 막상 사직서를 쓰려 하면 막막합니다.
어떤 형식이 맞는지, 어떻게 쓰는 것이 예의인지, 어디에 제출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회사별로 요구하는 형식도 제각각이어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직서 양식, 작성 요령,
그리고 무료 다운로드 링크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신입사원부터 중간 관리자, 공무원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도 함께 소개하니,
끝까지 읽고 필요한 양식을 꼭 챙겨가세요!
2025년 사직서 양식 기본 구조는?
2025년 현재, 대부분의 기업에서 통용되는 사직서 양식은 다음과 같은 5단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항목 | 설명 |
① 제목 | 보통 '사직서' 또는 '사직의 글'로 시작 |
② 수신 | 대표이사 또는 인사팀장에게 제출 |
③ 본문 | 퇴사 사유, 인사말, 인수인계 의지 등 |
④ 작성일 | 날짜 명시 |
⑤ 서명 | 본인 이름, 자필 서명 또는 날인 |
아래는 일반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사직서 예시문입니다.
2025년 최신 사직서 예시문
사직서 작성할 때 주의할 점 5가지
아무리 간단한 문서라도, 퇴사를 예고하는 공식 서류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다음은 사직서 작성 시 주의해야 할 핵심 포인트입니다.
- 공손하고 정중한 말투 사용
- 감정 섞인 표현, 불만 표현은 금물입니다.
- 감사와 배려의 말로 마무리하세요.
- 구체적인 퇴사 사유는 생략
- “개인적인 사정”이라는 표현이 가장 무난합니다.
- 회사 내부 문제나 갈등은 적지 마세요.
- 퇴사 희망일은 여유 있게 작성
- 근로기준법상 최소 14일 전 제출이 원칙입니다.
- 회사와의 약속(계약)이 있다면 1개월 이상 전에 통보하세요.
- 서명은 자필이 원칙
- 전자문서도 가능하나, 출력 후 서명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 PDF 저장 후 제출 권장
- 워드나 한글로 작성한 뒤, PDF로 변환해 이메일 제출 시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다양한 상황별 사직서 양식 예시
사직서도 직급, 업종, 조직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다양한 유형에 맞춘 사직서 예시입니다.
1. 신입사원용 사직서
- 비교적 짧고 간결한 구성
- 격식보다는 정중함이 중심
2. 관리자급 사직서
- 인수인계 의지 강조
- 조직에 대한 감사 표현이 중심
3. 공무원 사직서
- 퇴직 사유를 명확히 밝혀야 하는 경우도 있음
- 별도의 공문 양식 필요
👉 필요하신 경우, 해당 유형별 예시도 제작해드립니다.
사직서 제출 후 체크리스트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이후 처리 절차도 꼼꼼하게 챙겨야 실수 없이 퇴사할 수 있습니다.
✅ 인수인계 문서 정리
✅ 퇴직금 정산 확인
✅ 4대 보험 상실 신고 일정 확인
✅ 경력증명서/재직증명서 요청
✅ 마지막 급여일 확인
✅ 퇴사일 기준 연차/휴가 정산
사직서, 왜 꼭 필요할까요?
사직서는 단순히 ‘퇴사하겠습니다’라고 알리는 문서가 아닙니다.
퇴직 의사를 공식적으로 회사에 통보하고, 이후 절차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법적, 행정적 근거 자료입니다.
특히 퇴직금 정산, 4대 보험 상실 신고, 경력증명서 발급 등의 행정 처리에는 사직서 제출 기록이 필수입니다.
또한 ‘퇴사 통보’와 ‘사직서 제출’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퇴사 통보는 말로도 가능하지만, 사직서는 문서로 제출해야만 법적인 효력을 갖습니다. 따라서 모든 퇴사자는 인사팀에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에야 퇴직 처리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중요 팁: 사직서 제출일과 퇴사 희망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최소 2주 전에는 제출해야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예의를 지키는 퇴사는 ‘서류’에서 시작됩니다
사직서는 단순한 문서가 아닙니다. 예의를 갖추어 조직을 떠나는 첫걸음이자, 향후 경력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기록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2025년 최신 사직서 양식과 작성 가이드를 참고하셔서, 깔끔하고 정중한 퇴사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잊지 마세요. 사직서 한 장이 남기는 인상은 당신의 다음 직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